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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역사

혁신적 암치료를 선도하는 세계 방사선의학의 중심, 한국원자력의학원

  • 원자력원, 방사선의학연구소(원자력병원) 착공 계획 발표

    원자력원, 방사선의학연구소(원자력병원) 착공 계획 발표

    원자력원이 원자력연구소에 방사선의학연구실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각종 암을 비롯한 온갖 질병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향후 방사선의학연구소(원자력병원)로 확대개편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의 시작이었다.

    1962.03
  • 방사선의학연구소(원자력병원) 진료 개시

    방사선의학연구소(원자력병원) 진료 개시

    원자력원은 코발트-60 원격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고, 국내 최초의 암 병원인 방사선의학연구소를 설립해 암 환자에 대한 진료를 본격화하였다.

    1963.11.6
  • 방사선의학연구소 개소

    방사선의학연구소 개소

    대한민국 암치료의 첨병인 방사선의학연구소가 1963년 12월 17일 공식 개소했다. 총건평 650평에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암환자를 치료할 병상 20개, 방사선치료연구실, 방사선진단연구실, 방사성동위원소연구실, 보건물리연구실 등 4개의 연구실을 구비했다. 국내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첨단 암치료가 가능해졌다는 국민적 기대와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963.12
  • 국내 최초 동위원소를 이용한 뇌암 조기 진단

    국내 최초 동위원소를 이용한 뇌암 조기 진단

    개소 두 달 만인 1964년 2월 27일 방사선의학연구소는 동위원소를 이용해 우리나라 최초로 뇌암 조기진단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최신 고성능 스캐너인 신티스캐너로 간암 세포의 위치를 확인하고, ‘코발트-60 원격치료기’를 본격 가동하는 등 진단 뿐 아니라 방사선 암 치료에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964.02
  • 방사성동위원소의 의학적 이용 강습회 개최

    방사성동위원소의 의학적 이용 강습회 개최

    1964년 8월 10일부터 4주간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방사성동위원소의 의학적 이용을 위한 강습회가 개최되었다. 1961년 원자력원 주관으로 시작된 훈련은 방사선의학연구소가 개소하면서 더욱 체계적인 형태로 운영되었다. 당시 방사성동위원소연구실 실장인 고창순 박사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1964.08
  • 한국인 원폭 피해자 첫 실태 조사 시작

    한국인 원폭 피해자 첫 실태 조사 시작

    1964년 8월 방사선의학연구소는 일본 보건소, 도립병원을 통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신고 접수를 시작하였다. 이 최초의 조사를 통해 히로시마 피폭자 164명, 나가사키 피폭자 39명 등 총 203명의 한국인 피폭자 존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 (‘한국 원폭피해자를 구원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이치바 준코의 ’한국의 히로시마‘ 내용 중에서)

    1964.08
  • 방사선의학연구소 부속 암병원으로 승격 개원

    방사선의학연구소 부속 암병원으로 승격 개원

    1968년 2월 10일 방사선의학연구소는 4층 건물 안에 병상 수를 기존 20개에서 36개로 늘리고, 내과·외과·산부인과 등 기존 13개 임상과 외에 임상병리과·비뇨기과·마취과·동위원소과를 추가 설치했다. 방사선의학연구소가 방사선의학연구소 부속 암 병원으로 공식 승격 개원한 것이다.

    1968.02
  • 암 검진사업 실시

    암 검진사업 실시

    방사선의학연구소는 1969년 7월 1일 부인암 검진사업 시무식을 가진 후 서울의대·경북의대·전남의대·부산의대·충남의대와 함께 부인암 무료진단 사업에 나섰다. 국가 암 퇴치 사업의 1차 목표로 잡은 ‘부인암 조기발견 사업’이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1969.11
  •  '국내 원폭 피폭자에 대한 의학적 관찰 및 조사' 논문 발표

    '국내 원폭 피폭자에 대한 의학적 관찰 및 조사' 논문 발표

    1965년 한일협정 체결 이후 한국원자력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주도로 본격화한 한국인 원폭 피해자 조사 결과를 1970년 원자력연구논문집에 게재하였다.

    1970.11
  • 원자력병원 정식 출범

    원자력병원 정식 출범

    1973년 법률 제 2443호 한국원자력연구소법이 공포됨에 따라 원자력청 산하 3개 연구소가 특수법인 한국원자력연구소로 통합, 민영화되었다. 이에 따라 방사선의학연구소는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속 원자력병원’으로 정식 출범했다.

    1973.02
  • 신형 코발트-60치료기(AECL Theratron 780) 신규 도입

    신형 코발트-60치료기(AECL Theratron 780) 신규 도입

    국내 최초로 도입되어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해온 기존의 코발트-60 치료기를 대체하는 제4세대 신형 ‘코발트-60 원격치료기(AECL Theratron 780)’를 새로 도입하였다.

    1979.10
  • 공릉동 원자력병원 신축 기공식

    공릉동 원자력병원 신축 기공식

    윤택구 병원장은 기공식에서 “원자력병원의 제반 계획이 완료되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암 검진사업을 확대하고, 암에 대한 조기 진료를 체계화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암의 역학적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완결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암 전문병원의 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원자력병원의 국가적 임무와 포부를 밝혔다.

    1981.12
  • 종합병원 승격

    종합병원 승격

    원자력병원은 방사선의학연구소로 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암 전문병원이었다. 1982년 병원 내부 시설 조정과 병상 확장 공사를 통해 총 147병상을 보유하면서 종합병원으로 승격 및 지정되었다.

    1982.10
  • 공릉동 원자력병원 개원

    공릉동 원자력병원 개원

    신축 병원은 부지 6만 9,940㎡(2만 1,156평), 연면적 3만 3,961㎡(1만 292평)에 인가 병상 수 500개를 구비한 지하 2층, 지상 7층의 초현대식 건물이었다. 이로써 방사선의학연구소로 진료를 시작한 이후 약 200만여 명의 암 환자를 진료해온 원자력병원은 하루 약 3,000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되었다.

    1984.10
  • 국내 최초 50 MeV 사이클로트론 가속기 및 중성자선 암 치료기 가동

    국내 최초 50 MeV 사이클로트론 가속기 및 중성자선 암 치료기 가동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이클로트론’ 및 ‘중성자선 암 치료기’를 정식으로 가동하게 되었다.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인 80억 원의 차관 자금을 투자해 도입한 이 기기는 현대 과학의 모든 분야가 총망라된 기술을 통해 말기 암 환자의 암 치료율을 제고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

    1986.11
  • 국내 최초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국내 최초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원자력병원은 1989년 3월 13일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보급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11번째로 ‘사이클로트론’을 가동한 지 약 3년 만에 국내 최초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자립국’이 되어 이후 매년 약 80억 원 상당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1989.03
  • 크로뮴의 방사성 핵종 ‘크롬-51’ 제법 개발

    크로뮴의 방사성 핵종 ‘크롬-51’ 제법 개발

    원자력병원은 암세포가 번진 정도를 확인하거나 또는 백혈구 같은 면역세포의 암세포 살해능력을 측정할 때 이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크롬- 51’의 제법 개발에 성공했다. 1985년부터 입자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성동위원소 제법 연구를 지속한 원자력병원이 또 하나의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특히 자체 생산한 ‘크롬-51’은 외국 제품에 비해 그 성능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었다.

    1993.05
  • 원자력병원 연구동 준공

    원자력병원 연구동 준공

    원자력병원은 1994년 1월 19일 암의 조기 정복 및 방사선 재해방지 업무를 전담할 국내의 중추적 암전문 치료 및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원자력의료원(가칭)' 체제로의 발전적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995.07
  •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도입 가동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도입 가동

    PET의 가동으로 말미암아 각종 암 진료와 핵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었고, 중점 전략 프로그램인 진료 특성화와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1997.08
  • 30 MeV 사이클로트론 도입에 대한 양해 각서 체결

    30 MeV 사이클로트론 도입에 대한 양해 각서 체결

    2000년 7월에 벨기에의 IBA사와 Cyclone-30 가속기 도입을 계약하였다. 2001년 9월부터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센터 지하 2층에 설치를 시작하여 2002년 6월에 완료하였다.

    2000.07
  • 한국 PET 연구센터 설립

    한국 PET 연구센터 설립

    원자력병원은 1997년 8월 2일 PET 가동식을 갖고 같은 해 10월 13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도입한 이 PET 가동으로 각종 암 진료와 핵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었고, 정부로부터 핵의학에 관한 우수한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2000년 12월 28일, 신규 PET 가동을 전담할 기구로 PET 연구센터를 공식 설립했다.

    2000.12
  • 방사선 수술 로봇 사이버나이프 국내 최초 도입

    방사선 수술 로봇 사이버나이프 국내 최초 도입

    원자력병원은 기존 방사선 치료기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디지털 기술의 핵심이 집약되어 있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 사이버나이프(Cyberknife)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2002.07
  •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개소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개소

    2000년 4월 총 1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사를 시작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2002년 9월 연면적 6,612m²(2,000평)의 독립 건물로 준공되었다. 그리고 원자력의학원 체제 전환 직후인 2002년 9월 26일, 원자력의학원 산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로 개소했다.

    2002.09
  • 국내 최초 13 MeV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개발

    국내 최초 13 MeV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개발

    원자력병원 채종서 박사팀은 국내 최초로 13MeV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가속기를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해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양산까지 성공을 거두었다.

    2002.10
  • 원자력의학원 출범

    원자력의학원 출범

    원자력병원은 과학기술부로부터 정관 변경을 승인받아 원자력의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원자력병원을 ‘암 전문병원’으로, 방사선의학연구센터를 ‘방사선의학 및 암 전문연구기관’으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방사선응급진료기관’으로 각각 발전시킨다는 전략이었다.

    2002.11
  • 국내 최초 PET-CT 도입

    국내 최초 PET-CT 도입

    PET-CT는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장치인 PET과 컴퓨터 단층촬영장치인 CT가 결합된 방식으로 암 진단의 정확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PET으로 종양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CT로 정확한 위치를 찾는 차세대 장비가 원자력병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본격 가동되었다.

    2003.03
  • 이무송 노사연 부부 홍보대사 위촉

    이무송 노사연 부부 홍보대사 위촉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는 2002년 연말에 소아암환자들을 위문하기 위해 원자력병원을 방문하여 소아암환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했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의학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분은 “앞으로 암 예방 및 조기검진에 대한 계몽활동에 적극 참여해 암 전문 병원으로서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의지를 밝혔다.

    2003.07
  • 한국원자력의학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한국원자력의학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특화된 암 연구 진료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던 2003년 10월 9일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했다. 40주년 기념행사에는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미국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MSKCC) 부원장 등을 비롯한 외빈과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2003.10
  • 원자력의학원-MSKCC 공동 컨퍼런스 개최

    원자력의학원-MSKCC 공동 컨퍼런스 개최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MSKCC와 제1회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원자력의학원의 연구 성과물 26건에 대해 발표가 있었으며 기초암 연구와 폐암, 대장암을 주제로 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2003.10
  • 세계보건기구(WHO) 방사선 비상진료 지원 네트워크 REMPAN 연락기관 지정

    세계보건기구(WHO) 방사선 비상진료 지원 네트워크 REMPAN 연락기관 지정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방사선 재해에 대응하는 의료네트워크 REMPAN의 연락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국제적인 핵 또는 방사선 사고 발생 시 자문 및 지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기관이 방사선 사고에 대비한 국제기구의 역할을 맡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04.01
  • KIRAMS VISION 2013 선포

    KIRAMS VISION 2013 선포

    ‘KIRAMS VISON 2013’를 선포함으로써 ‘선도적 연구와 암 진료를 통해 질병 치료의 새 길을 개척하는 의학원’의 모습으로 다시 도약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 방사선의학의 허브’로 발돋움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2004.10
  • 방사선의학연구소 준공

    방사선의학연구소 준공

    2004년 12월 24일 기공식 이후 본격 공사에 들어간 제2연구동은 2006년 6월 30일 건평 6,612 m²(2,000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제2연구동 건립을 계기로 원자력의학원은 2006년까지 연구 인력을 100여 명으로 증원했다.

    2006.06
  • 과학기술부 직속 한국원자력의학원, 독립기관으로 출범

    과학기술부 직속 한국원자력의학원, 독립기관으로 출범

    2006년 11월 30일 개정된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한국원자력연구소의 부설기관이었던 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부의 직속 독립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2007.03
  • 중형가속기 30 MeV 사이클로트론 ‘KIRAMS-30’ 개발

    중형가속기 30 MeV 사이클로트론 ‘KIRAMS-30’ 개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04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동위원소 생산용 가속기 핵심기술개발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2008년 10월 30일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할 수 있는 중형 사이클로트론 ‘KIRAMS-30’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08.10
  • 국내 최초 PET-MRI 가동

    국내 최초 PET-MRI 가동

    한국원자력의학원은 PET과 MRI를 나란히 설치해 전신 PET-MRI영상을 짧은 시간 내에 순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다기능 융합영상시스템을 선보였다. “우수한 해부학적 평가와 다양한 기능 분석이 가능한 MRI를 결합한 ‘PET-MRI 융합시스템’은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 효과 및 전이 예측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2009.06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존의 진료 중심 병원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임상연구와 진료·치료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 ‘국내 최초 방사선의학 연구 병원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0.07
  • 비전 2020 선포식

    비전 2020 선포식

    '혁신적 암 치료를 선도하는 세계 방사선의학의 중심'이라는 ‘비전 2020’을 개원 47주년 기념일에 맞춰 선포하였다.

    2010.12
  • 한국원자력의학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한국원자력의학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암 전문 병원으로 출발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나온 50년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재조명함으로써 세계 방사선의학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2013년 개원 50주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했다.

    2013.10
  • 암세포 전이·억제 촉진하는 유전자 경로 규명

    암세포 전이·억제 촉진하는 유전자 경로 규명

    한국원자력의학원 엄홍덕 박사팀은 암세포에서 변이가 자주 관찰되는 complex Ⅰ효소와 p21 단백질을 통하여 암 전이가 조절되는 경로를 밝혔다. 이 연구는 암의 전이가 일어나는 새로운 핵심 경로를 밝혀 암 극복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컸으며, 새로 규명한 전이 경로를 바탕으로 암 전이 억제를 극대화하는 물질이나 기술을 개발하면 암 전이를 사전에 차단해 암 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2014.09
  • 방사선융합연구센터(제3연구동) 신축 준공식

    방사선융합연구센터(제3연구동) 신축 준공식

    2006년 6월 준공한 제2 연구동에 이어 ‘제3 연구동’으로도 불린 이 방사선융합연구센터 내에는 방사선 인체 영향 및 암 연구, 방사선치료기 개발 관련 연구 시설을 비롯하여 공용장비 활용을 위한 공용기기실,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연구를 위한 화상회의실 등을 갖추었다.

    2016.03
  • IAEA 역량개발센터(Capacity Building Center) 지정

    IAEA 역량개발센터(Capacity Building Center) 지정

    2016년에 IAEA CBC(Capacity Building Centre, 역량개발센터)로 지정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IAEA와 공동으로 다양한 방사선비상진료 및 피폭선량평가분야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6.09
  • WHO 협력센터(Collaborating Center) 지정

    WHO 협력센터(Collaborating Center) 지정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16년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방사선 비상 대비 및 대응 분야 ‘WHO 협력센터(Collaborating Centre)’로 지정되었다.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WHO의 국제적인 방사선 비상진료 관련 가이드라인을 번역하여 전파하고, 국제 워크숍 개최를 통해 새로운 지식 공유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WHO와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갔다.

    2017.08
  • 美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 결과 발표

    美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 결과 발표

    원자력병원 유방암 연구팀은 젋은 연령의 유방암 환자의 항암치료 후 추가적으로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하는 것이 유방암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대규모 국내 임상연구 결과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했다.

    2018.06
  •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세 번째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설치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세 번째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설치

    의학원에 설치된 GE헬스케어의 사이클로트론(PETtrace 880)은 의학원의 세 번째 사이클로트론이자 GE의 400번째 사이클로트론이다.

    2018.07
  • 국가RI신약센터 개소식

    국가RI신약센터 개소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개발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과정 중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안전성·유효성 검증작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국가RI신약센터가 설립되었다. 이를 통해 의학원은 방사성의약품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신약개발 과정의 검증작업도 국내 인프라로 지원 가능한 길을 열었다.

    2019.08
  • 암 치료용 알파핵종 생산시스템 구축 성공

    암 치료용 알파핵종 생산시스템 구축 성공

    방사선의학연구소 연구팀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보유한 의료용 ‘사이클로트론(MC50)’을 이용하여 표적 물질인 ‘비스무스-209(Bi-209)’ 원소에 알파 빔을 쏘아 핵반응으로 얻은 ‘아스타틴-211’ 분리·정제 과정을 거쳐 비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2021.03
  • 로봇수술센터 개소

    로봇수술센터 개소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21년 11월 1일,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첨단 복강경 수술 로봇 ‘레보아이(Revo-i)’를 도입해 로봇수술센터를 개설하고 비뇨의학과의 전립선암 환자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1.11
  • 제17차 WHO REMPAN 총회 개최

    제17차 WHO REMPAN 총회 개최

    2017년부터 WHO 협력센터(CC : Collaborating Center)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전세계 방사선 비상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제17차 WHO-REMPAN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09
  • 한국원자력의학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한국원자력의학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60주년 기념행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 고용진 국회의원, 국제원자력기구(IAEA) 나잣목타르 사무차장 등이 참여했다. 이진경 의학원장은 60주년 기념식에서 “임상 실증에 특화된 우리의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방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 실용화와 의사 과학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학원의 향후 목표를 밝혔다.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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