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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이버센터 추진
2002-09-11 조회수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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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대표 김홍기)는 국내 암 전문 병원인 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암 유전 상담 클리닉 사이버 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전정보 기반의 진단 지원시스템`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암 유전 상담 클리닉 사이버 센터는 웹상에서 개인의 임상 정보나 가족력 등을 물어보는 설문을 통해 암 위험도를 평가하고 데이터베이스(DB)화 한다.
유전정보 기반의 진단지원시스템은 기존에 확보된 데이터와 임상정보․유전정보 DB를 이용해 질환 예측, 임상 연구를 위한 검색, 통계 분석, 유전적 연관관계 분석 등이 가능한 것으로 올 연말까지 구축해 내년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DNA 칩 정보를 DB화해 암 발생시 환자의 방사선 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암 진단의 프로세스화를 통해 결과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자력의학원 심윤상 원장은 "이번 양사간 협력으로 암 관련 임상정보와 유전정보의 연계 기반을 확보, 암 치료 연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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