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고테라피, 마지막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홍보실 2024-09-11 조회수 316
-
-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제공자 양성과정 성료 -
□ 원자력병원(원장 김동호)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10일에서 11일까지 이틀 간 제1연구동 세미나실에서‘호스피스에서의 로고테라피’를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제공자 양성과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 박사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시한 로고테라피는 고통과 아픔 속에서도 삶이 주는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심리치료로 말기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호스피스 분야에 접목되어 효과적인 돌봄제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로고테라피 교육은 한국로고테라피 연구소(소장 김미라)에서 강의를 맡아 첫째 날에는 ▲창시자 빅터 프랑클 박사 소개, ▲로고테라피의 철학·주요 원칙 등 로고테라피에 대한 소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 이어진 둘째 날은 ▲로고테라피의 주요 개념·기법, ▲삶의 의미·목적 측정도구 등 실제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로고테라피 기법이 소개됐으며, 호스피스 전문인력과 일반인 등 40여 명이 강좌를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이번 로고테라피 교육 성원에 힘입어 현장의 호스피스 전문인력들이 흥미를 갖고 교육에 임하고, 환자분들은 보다 의미 있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제공자 양성과정 이수자 기념촬영
▲ 인사말 하는 김동호 원자력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