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에서 장루 세척 편하게 하세요”
홍보실 2024-08-28 조회수 556
-
- 원자력병원, 장루 환자용 다목적 화장실 설치 -
□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은 최근 장루 환자를 위한 다목적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 장루는 대장암 등의 치료 이후 정상적인 배변이 어려운 환자의 복부에 구멍을 내고 장의 일부를 고정시켜 만든 인공항문이다.
□ 장루 환자는 인공항문과 연결된 주머니를 수시로 비워주고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 일반 변기는 높이가 낮거나 세면대와 떨어져 있어 세척이 불편하다.
□ 원자력병원이 2층에 설치한 장루 환자용 다목적 화장실은 장루 주머니를 비우기 쉽도록 한국인 평균키에 맞춰 설계됐고 일반 변기처럼 물을 내릴 수 있으며 샤워 호스가 함께 설치되어 세척도 쉽다.
□ 원자력병원 김동호 병원장은“원자력병원을 찾은 장루 환자분들이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병원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자분들을 살펴 세심한 배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원자력병원 2층에 설치된 장루 환자용 다목적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