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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나이프’ 방사선 치료, 초기암 제거70%
2005-06-30 조회수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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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의학원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방사선 치료의 일종인 '사이버 나이프'를 도입해 지금까지 천 명이 넘는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70% 이상의 환자에게서 암이 완전히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나이프는 천2백 개 방향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암 세포에만 집중적으로 쬐이고 정상세포에는 최소한의 양만 영향을 주는 장칩니다.
특히 수술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는 암 세포를 비롯해 조기 폐암,자궁경부암 등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기 5cm이내의 암 세포는 대부분 제거할 수 있는 사이버나이프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암 제거 효과도 높을 뿐 아니라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