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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자력병원, 암환자 사별가족 지지모임

2018-03-21 조회수 1289 언론보도 보기

나뭇잎사귀에 고인에게 전하는 편지를 적는 참가자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암환자 임종 후 사별가족들이 상실감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사별가족 모임”을 3월 20일(화)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17년 4분기)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사별한 유가족을 비롯해 담당 의료진, 사회복지사, 요법치료사,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소개와 사별의 감정을 나누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고인에게 전하는 편지를 나뭇잎사귀에 적어 수반에 띄우는 추모의 시간과 함께 사별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임 참가자는“사별의 아픔을 터놓고 말할 수 있어 큰 위안이 된다.”며“마트에서 귤을 보면 작년 겨울 어머니와 병실에서 같이 맛있게 먹었던 때가 생각나 슬프기도 하지만 호스피스병동에서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운영 중인 원자력병원은 매 분기별로 사별가족 지지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별가족의 위기관리 및 사별단계에 따른 유가족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실: 02-97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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