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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방사선으로 고통없이 암치료

2004-02-10 조회수 888





로봇팔이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뇌에 전이된 암세포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종양부위에만 방사선을 쪼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사이버 나이프라는 장비입니다. 3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암이 재발한 김 모씨도 1년 전 사이버나이프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1년 전 사이버나이프 시술: 다른 치료에 비해 고통도 없고 아프지도 않고 부작용도 없어요.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하고요.



사이버나이프는 암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방사선을 쪼이기 때문에 1mm 오차범위 내에서 정확하게 암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수술과 달리 통증이 없고 구토 등의 항암치료 부작용도 없습니다. 치유시간도 1시간 정도에 불과하고 외래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원자력병원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 40여 명에게 사이버 나이프를 시행한 결과 9개월에 불과한 평균 생존기간이 14개월로 늘어났고 80% 이상에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조철구(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수술로서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과 폐암, 그 다음에 자궁경부암의 재발 및 전이, 전립선암에 사이버 나이프를 저희가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8cm이상의 큰 종양이나 위암 또는 대장암의 경우에는 치유효과가 떨어져 사용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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