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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혁신적 암치료를 선도하는 세계 방사선의학의 중심,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의학원, IAEA 역량개발센터 재지정

커뮤니케이션팀 2026-09-16 조회수 51

- 2016년 첫 지정 이후 두 번째 갱신2031년까지 협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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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시아 회원국 대상 방사선비상진료·
선량평가 교육 지속


임일한 한국원자력의학원장(왼쪽)과 카린 에르비유 IAEA 사무차장(오른쪽)이 9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실무약정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임일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역량개발센터(CBC, Capacity Building Centre)로 재지정됐다. 2016년 첫 지정과 2021년 첫 갱신에 이은 두 번째 갱신으로, 양 기관의 협력은 앞으로 5년 더 이어진다.

의학원은 제70IAEA 총회가 열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915일 역량개발센터 운영을 위한 실무약정(Practical Arrangements)을 갱신했다. 임일한 한국원자력의학원장과 카린 에르비유(Karine Herviou) IAEA 사무차장이 서명했으며, 약정은 서명일부터 5년간 유효하다.

IAEA 역량개발센터는 회원국의 원자력·방사선 비상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훈련 체계를 만들기 위해 IAEA가 각국의 우수 전문기관을 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거점으로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개국 8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의학원은 2016년 방사선 피폭 의료대응 및 선량평가 분야 역량개발센터로 지정된 이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중심으로 IAEA와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갱신에 따라 교육·훈련, 지식 네트워크 구축, 지식관리,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의학원은 그동안 IAEA와 함께 아시아·중동 지역 회원국 전문가를 대상으로 방사선비상진료와 선량평가 국제교육과정을 열어왔다. 2019년에는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9개국 전문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IAEA CBC 내부피폭 국제교육과정'을 열어 전신계수기 활용, 갑상선 피폭 측정 등 내부피폭 선량평가 실습을 진행했다.

IAEA20197월 출범시킨 원자력·방사선 비상대응 국제 교육훈련 네트워크 'iNET-EPR'에서 출범 때부터 20217월까지 실무그룹 WG-C(Working Group C) 의장기관을 맡아 회원국이 지식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포털 구축에 기여했다. 현재도 WG-C 회원기관으로 참여해 피폭 관리와 선량평가 분야의 국제교육 및 기술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일한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이번 갱신은 지난 10년간 의학원이 쌓아온 방사선비상진료와 선량평가 역량을 IAEA가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아시아 회원국의 방사선비상 의료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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