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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평창동계올림픽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2019-10-04 조회수 1879 언론보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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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능테러 대비 비상진료태세 강화,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기여 -
□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평창 동계올림픽('18.2.7∼2.26)과 패럴림픽('18.3.7∼3.19) 기간 동안 의학원은 방사능테러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의료 처치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방사능테러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사선비상진료 테러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 의학원은 ▲올림픽 개최 전 비상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장비점검 및 운영훈련 실시, ▲올림픽 기간 동안 상시 대기태세 유지를 위해 24시간 사고접수 운영 및 전국 24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황 공유, ▲개막식과 폐막식에 전문인력 파견, 현장 경호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 의학원은 국가적 차원의 방사선 재해대책 수립을 위해 2002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구축하여 권역별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의료진과 응급구조요원을 대상으로 피폭환자 응급진료에 대한 교육 실시 및 피폭환자 치료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방사선영향진료팀’을 개설해 방사선 관련 작업종사자와 일반인 대상 방사선 피폭 전문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방사선 영향 클리닉 문의: 1522-2300)
□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평창동계올림픽에 모두가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임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방사선의 위험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