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 정부3.0 정보공개
  •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ENGLISH
통합검색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센터
  • 센터소개
  •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 센터업무
  • 정보마당
  • 방사선 비상진료개론
방사선 비상진료 개론 다운로드
방사선 비상진료 핸드북 방사선방호 약품 다운로드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 요령

피폭환자 치료

Home >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 방사선 비상진료개론 > 피폭환자 치료
  • 서론
  • 급성 방사선증후군과 치료
  • 내부오염의 진단과 치료
  • 복합 손상
  • 국소방사선상해 치료

개념과 의의

짧은 시간동안에 전신 또는 신체 일부에 다량의 방사선량을 받으면 선량과 조사부위에 따라 복합적 임상증상과 증후가 나타나는데 이를 급성 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이라 한다. 급성 방사선증후군은 전신이 단일조사로써 1 Gy (100 cGy) 이상의 선량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며, 드물게는 다량의 방사성 핵종을 섭취하는 사고 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 방사선에 민감한 세포들 (빠른 재생주기를 갖는 림프구 등의 조혈세포, 장세포, 생식세포)이 주로 영향을 받게 된다. 급성 방사선증후군은 발현되는 주된 증상 및 증후에 따라 크게 조혈계, 위장관계,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증후군 4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으나, 최근에는 발생 기전이 유사한 심혈관계 및 중추신경계를 통합해 신경혈관증후군으로 통일하는 추세이다. 또한 각 증후군은 시간경과에 따라 전구기, 잠복기, 질병 발현기, 회복 또는 사망 등의 4가지 경로를 밟게 되는데 각각의 시기는 노출된 선량이 많을수록 짧아진다. 치료의 중점은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유지, 감염예방 및 조혈 지지 등이다. 손상정도는 선량과 선량률에 따라 다르다(표 6-1).

표 6-1. 급성 전신피폭 후 선량효과 관계(엑스선 혹은 감마선)

표 6-1. 급성 전신피폭 후 선량효과 관계(엑스선 혹은 감마선)
전신 선량 cGy 임상 및 실험실 소견
5-25 무증상, 통상적 혈액검사는 정상, 염색체이상 보임
50-75 무증상, 소수에서 백혈구 및 혈소판 약간 감소 ← 특히 기준치가 설정된 경우에
75-125 0-20%에서 2일 안에 전구증상(식욕부진, 오심, 구토, 피로)을 유발하는 최소 급성피폭선량,
상당수에서 백혈구 및 혈소판 약간 감소
125-200 일시적 무력감 증상발현, 대부분에서 조혈계 변화보임, 48시간 안에 림프구 50%감소
240-340 대부분환자에서 중증 무력증상, 치료하지 않으면 50% 사망률, 48시간 안에 림프구 75%이상 감소
>500 2주안에 위장관계증후군으로 급성 방사선증후군 진행, 대부분 피폭자에서 출혈, 사망
>5000 심혈관계, 위장관계 및 중추신경계 합병증으로 24-72시간 안에 사망

선량별 손상유형(증후군)

1) 조혈 증후군

일반적으로 흡수선량이 500 cGy미만일 때는 조혈계 손상에 의한 증상이 발현된다. 선량이 150 cGy미만일 때는 자연회복 될 확률이 높지만, 800 cGy를 초과하면 집중치료를 하더라도 생존율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급성 방사선증후군은 모든 골수세포에 손상을 입히지만 제일 처음 손상되는 혈액세포는 순환혈액 중의 림프구이다. 50 cGy를 초과하는 급성 전신피폭이 있은 지 24시간 후에 림프구는 감소하므로 그러한 소견은 유용한 생물학적 선량평가치이다 (표 6-2). 림프구수가 큐빅 밀리미터 당 500개 이하일 때는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과립구는 피폭 후 처음엔 증가하지만 과립구와 혈소판수 모두 피폭 후 초기 몇 주 동안 급격히 감소하여 보통 30일 경에 최저치에 이른다. 그러므로 조혈계 사망은 보통 피폭 후 30일 경에 출혈 및 감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골수기능이 자연회복 되는 경우는 피폭 후 60일 경에 확실해진다.

표 6-2. 피폭48시간 후 림프구 수와 예후평가 관계

표 6-2. 피폭48시간 후 림프구 수와 예후평가 관계
절대 림프구수/mm3 예후 평가
1500-3000 정상
1000-1500 중등도 손상 : 예후 좋음
500-1000 중증 손상 : 예후 보통
100-500 극히 중증 손상 : 예후 나쁨
100미만 치명적

2) 위장관 증후군

전신피폭 선량이 500 cGy를 초과하면 위장관계 손상이 발생한다. 위장관 점막손상으로 궤양, 장벽의 괴사, 복막염 등이 발생하고, 다양한 병인성 세균이 혈류내로 유입되며 체액의 손실과 마비성 장패쇄증이 발생한다. 선량이 1,300 cGy를 초과하면 회복은 극히 불가능하다.

3) 신경혈관 증후군

전신 또는 상부 몸통 피폭선량이 5,000 cGy를 넘으면 심혈관계와 중추신경계에 변화가 오는데 보통 두 기관을 결부시켜 신경혈관 증후군이라고 한다. 진정한 중추신경계 증후군의 특징은 즉각적인 중증 신경계 변화가 발생하여, 경련과 함께 수 분 내지 수 시간 안에 사망한다. 단기간에 2,000 cGy를 넘는 선량에 노출되면 8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혈관계 이상이 초래되어 저혈압성 쇼크, 무산소성 경련, 혼수 및 사망에 이른다. 시간별 증상발현과 검사소견에 따라 환자군을 분류한다(그림 6-2).

그림 6-2. 과피폭 후 임상적 방사선 손상 평가를 위한 환자

top

개념과 의의

급성 방사선증후군은 전구기, 잠복기, 질병 발현기, 회복 또는 사망(표 6-3) 등 4가지 경로를 밟는다.

표 6-2.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임상경과

표 6-2.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임상경과
급성 방사선증후군 대략의 기간 (조혈계증후군)
피폭 수분/수시간
전구기 1-4일
잠복기 2-3주
질병 발현기 2 또는 3주에서 6주까지
회복기 8-15주

1) 전구기

전구기에는 오심, 구토, 무력감, 식욕부진 및 설사 등이 발생한다. 때로는 설사열, 결막염, 피부홍조가 나타난다.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1 시간에서 3일 정도 지속될 수 있다. 증상들의 발현시간은 전신피폭선량을 평가하는 유용한 임상 평가치가 되고(표 6-4), 실제로 체르노빌 사고 때 환자 분류에 이용되었다. 전구증상의 기전은 잘 모르지만 자율신경계의 변화와 일정부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환자진료 시는 이러한 증상들이 과잉피폭보다도 오히려 정신신경반응에 의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도록 노력한다.

2) 잠복기

잠복기는 전구기가 지나고 증상발현이 없는 소강시기이다. 전신 피폭선량이 400 cGy미만일 때 전구기 증상은 48시간 안에 수그러들고 그 이후에 잠복기가 1주에서 3주정도 이어진다. 선량이 높아 600 cGy정도 되면 잠복기는 위장관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일주일 내로 짧게 지속된다(표 6-5).

3) 증상 발현기

설사, 구토, 체액이나 전해질의 심한 상실이 시작되고 소장궤양이나 출혈이 계속된다. 이러한 위장관계 이상은 조혈증후군과 합병되어 장점막의 출혈과 골수기능저하에 따른 세균감염이 동반된다. 급성기의 증상발현 시간은 징후나 증상의 경중이 흡수선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고선량 피폭 시는 임상병기가 겹치는 경우가 있다. 약 5000 cGy를 넘는 선량에서는 중추신경계에 강한 자극이 있어 환자는 즉시 지각이상에 따른 전신의 심한 작열감을 호소하고, 급속히 흥분하며, 혼수에 빠져 72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부검소견에서 뇌의 부종과 표재혈관 확장 및 전격성 뇌염의 병상이 보인다.

4) 회복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회복은 피폭선량과 치료의 질에 달려있다. 100 cGy이하의 선량에서 이상소견은 경미한 정도이나, 200 cGy부터 600 cGy사이의 선량피폭은 회복이 훨씬 늦어 수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 더욱 심한 증례는 무균실 안에서 장기간 집중치료 한 경우에만 회복할 수 있다.

5) 예후 및 선량평가

명백하게 드러나는 신경혈관계 증상이 없이 피폭 후 24시간, 48시간이 되기 전에 예후를 나타낼 수 있는 증상, 징후는 매우 적다. 첫 24시간에서 48시간에 걸쳐 측정된 림프구수, 피폭과 관련지은 오심, 구토의 정확한 발현시간을 알아내는 것으로 예후를 추정하게 되며, 환자의 생존은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동반된 손상의 유무에 의존한다.

  • LD 50/60

    LD 50/60은 피폭 후 60일 내에 환자 중 절반이 사망하는 치사 선량이다. 보통 다음과 같이 3가지 값이 주어진다. 필수적인 응급치료만 하는 최소한의 치료에 대한 값은 250-350 cGy이고, 항생제, 역격리(무균시설), 수혈 등 보존적 치료 시에는 450 cGy 이며, 집중치료 및 골수이식 등 가능한 치료 시 1,100 cGy이다. 표 6-6은 Thoma와 Wald에 의한 증상군과 추정선량의 분류표이다.

  • 세포유전학적 선량평가

    또 다른 진단적 선량평가 기법은 말초 림프구의 세포유전학적 분석이다. 방사선량과 이상염색체 형성과는, 특히 이중심체형, 선량반응관계가 성립한다. 이 기술은 소량의 혈액 10 ml 만으로 분석이 가능하며 림프구를 배양하여, 분열시키고, 세포분열 중기에 고정시켜 현미경 관찰을 하는 것이다. 반면에 위와 같이 세포분석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어서 전 과정이 끝나는 데 일주일이 걸린다. 또 다른 난점은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염색체이상이 방사선의 유형, LET 및 선량률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확한 선량평가를 위해서 중성자, 엑스선, 감마선 등 피폭선원과 급성 또는 만성피폭 여부를 알아야 한다. 위와 같은 제약에도 급성 피폭 수주 또는 수개월 후에 신뢰할 만한 선량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염색체이상의 분포와 유형은 방사선피폭이 고르게 분포하였는가 또는 부분적이었는가를 말해준다. 염색체이상의 유형으로 방사선피폭이 최근에 또는 여러 해 전에 일어났는가를 알 수 있다. 이중심체형 염색체이상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 원폭생존자에서 아직도 발견되고 있다.

표 6-4. 급성 피폭 후 증상의 시간별 분포

표 6-2.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임상경과
조직 선량 증상 퍼센트 피폭 후 시간
50-100 cGy 식욕부진 15-50 3-18 hr
오심 5-30 3-20 hr
구토 15-20 4-16 hr
100-200 cGy 식욕부진 50-90 1-48 hr
오심 30-70 4-30 hr
구토 20-50 6-24 hr
피로 25-60 3-72 hr
허약 25-50 3-48 hr
출혈(경증) 10 1-5 wk
고열 10-50 2 days-5 wk
감염 10-50 1-5 wk
사망 >5 5-6 wk
200-350 cGy 식욕부진 90-100 1-48 hr
오심 70-90 1-48 hr
구토 50-80 3-24 hr
설사 10 4-8 hr
피로(중등도) 60-90 2 hr-6 wk
허약(중등도) 50-80 2 hr-6 wk
출혈 10-50 1-5 wk
고열 10-80 1-5 wk
감염 10-80 2-5 wk
궤양 30 3-5 wk
사망 5-50 4-6 wk
350-550 cGy 식욕부진 100 1-72 hr
오심 90-100 1-72 hr
구토 80-100 3-24 hr
설사 10 3-8 hr
피로 90-100 1 hr-6 wk
허약 90-100 1 hr-6 wk
두통 50 1 hr-6 wk
출혈 50-100 6 days-6 wk
고열, 감염 80-100 6 days-6 wk
사망 50-99 3.5-6 wk
550-750 cGy 식욕부진 100 1-72 hr
오심 100 1-72 hr
구토 100 1-48 hr
설사 10 4-6 hr
피로,허약(중증)   1 hr-2 wk
현기증, 100 4-48 hr
방향감각 상실
두통 80 4-30 hr
출혈, 고열, 100 10-14 days
감염, 저혈압
사망 100 2-3 wk

표 6-5.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잠복기

표 6-5.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잠복기
증상 급성 방사선증후군
경증
(1-2 Gy)
중등도
(2-4 Gy)
중증
(4-6 Gy)
매우 중증
(6-8 Gy)
치명적
(>8 Gy)
3-6일째 림프구(G/L) 0.8-1.5 0.5-0.8 0.3-0.5 0.1-0.3 0.0-0.1
과립구(G/L) > 2.0 1.5-2.0 1.0-1.5 ≤ 0.5 ≤ 0.1
설사 없음 없음 드묾 6-9일째
발생
4-5일째
발생
탈모 없음 약간,
15일 이후
발생
중등도,
11-21일째
발생
완전탈모,
11일 이내에
발생
완전탈모,
10일 이내에
발생
잠복기 21-35일 18-28일 8-18일 ≤ 7 없음
치료 전략 입원은
필요 없음
입원이
추천됨
입원이
필요함
즉각적인
입원
대증적인
치료

표 6-6. 임상적 방사선손상군

표 6-6. 임상적 방사선손상군
그룹 임상징후(치료 안했을 때) 추정선량(cGY) 손상장기
  • 대부분무증상
  • 가끔 경미한 전구증상 및 검사치 변화
150 무손상
  • 경증 급성 방사선증후군
  • 일과성 전구증상으로 오심 및 구토
  • 경증의 검사실 및 임상적 조혈계 손상 증거
150 조혈계
  • 중증 경과
  • 중증 조혈계 합병증
  • 상위선량 군에서 상당수 위장관계 손상 보임
400-60 조혈계
  •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가속 형태
  • 임상증상에서 위장관계 합병증이 저명
  • 조혈계 합병증 정도는 피폭 후 생존기간과 관련
600-1,500 위장관계
심혈관계 및 중추신경계 손상과 함께 전격성 경과 >5,000 뇌신경혈관계
심혈관계

6) 선량평가를 위한 임상기록 (조직 손상 등급 기록)

사고 발생 후 선량평가 및 치료적 조치와 다기관 부전증의 예측을 위해 조직 손상 등급 분류(Organ specific grading)에 따라 신체기관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그 예로 METREPOL(Medical Treatment Protocols for Radiation Accident Victims as a basis for a computerised guidance system - TM Flidner, I Friesecke, K Beyrer Medical Management of Radiation Accidents. The British Insitute of Radiology. 2001 발췌)을 들 수 있다.

top

(참조) METREPOL

1. METREPOL (Medical Treatment Protocols for Radiation Accident Victims)

조직 손상 등급 분류 및 그에 상응하는 RC(response categories)를 작성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 1) 피폭환자의 증상(symptoms)과 징후(signs)를 평가한다. 이때 손상부위를 신경혈관계(N), 조혈계(H), 피부(C),
    위장관계(G)의 4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손상의 심각도를 1부터 4까지의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증상이나 징후가 없을 때는 "0"으로 표시할 수 있다.
  • 2) 각 손상 조직에서 최고값을 취하고, 이 값을 해당 그룹의 대푯값(index)으로 잡는다.
  • 3) 4개 그룹(N, H, C, G) 전체에 대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 4) 등급 분류 코드(grading code)는 4개 알파벳(N, H, C, G)중 한 개와 해당 그룹의 대푯값으로 표시된다.
  • 5) 가장 높은 점수의 조직손상 심각도 지표를 갖는 그룹(즉, N, H, C, G 중 가장 큰 손상도 점수를 갖는 그룹)이 피폭 후
    수일이 지난 후부터 특정 시점에서의 RC 값이 된다.
    증상과 징후 및 손상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사용할 수 있는 METREPOL 표를 보여준다.
    신경혈관계(N), 조혈계(H), 피부(C), 위장관계(G) 각각에 대한 4개의 표를 제시하였다.

2. METREPOL RC(Response Categories) 검사 횟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실시하는 RC 재평가 검사의 빈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아래와 같다.

  • 1) 환자가 RC1 (미약한 손상)로 분류된 경우
    • 매 24시간 마다 6일 동안 제시한 조혈계, 피부, 소화기계, 신경혈관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 그 이후로는 주 1회 실시한다.
    • 피폭 후 60일째 되는 날 최종 평가를 실시한다.
  • 2) 환자가 RC2 (중급의 손상)로 분류된 경우
    • 환자가 출혈, 감염등과 같은 임상적 합병증을 보이지 않는 경우 6일 동안 매 24시간 간격으로 제시한 조혈계, 피부, 소화기계, 신경혈관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 환자가 위와 같은 임상적 합병증을 보이는 경우 이들 증상이 안정화 될 때까지 매 12시간 마다 제시한 조혈계, 피부, 소화기계, 신경혈관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 피폭 후 60일째 되는 날 최종 평가를 실시한다.
  • 3) 환자가 RC3 (중증의 손상)로 분류된 경우
    • 환자가 출혈, 감염, 무의식등과 같은 임상적 합병증을 보이지 않는 경우 6일 동안 매 12시간 간격으로 제시한 조혈계, 피부, 소화기계, 신경혈관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그 이후로는 30일째 되는 날까지 매일 1회씩 실시한다. 회복 기미를 보이는 경우에만 검사 간격을 늘릴 수 있다. (예, 매주 1회)
    • 환자가 위와 같은 임상적 합병증을 보이는 경우 이들 증상이 안정화 될 때까지 매 6시간 마다 제시한 조혈계, 피부, 소화기계, 신경혈관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나서 6일 동안 매 12시간 마다 검사를 한다. 그 후에는 30일째 되는 날까지 매일 1회 실시한다. 회복 기미를 보이는 경우에만 검사 간격을 늘릴 수 있다. (예, 매주 1회)
    • 피폭 후 60일째 되는 날 최종 평가를 실시한다.
  • 4) 환자가 RC4 (심각한 손상)로 분류된 경우
    • 제시한 조혈계, 피부, 소화기계, 신경혈관계에 대한 검사를 3일 동안 매 6시간 간격으로 실시한다 (불확실한 경우 또는 임상적 합병증이 있는 경우 6일간). 그 이후로는 매일 한 번씩 검사한다. 회복 기미를 보이고 추가적인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만 검사 간격을 늘릴 수 있다. (예, 매 2-3일 마다 1회, 혹은 1주에 1회)
    • 피폭 후 60일째 되는 날 최종 평가를 실시한다.

3. METREPOL RC에 따른 치료전략

아래 표에서 치료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여기서 RC(RC1 - RC4)는 다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ㆍ손상의 심각도(미약, 중급, 중증 또는 심각)
  • ㆍ자가(autologous) 회복의 가능성

4가지 각각의 RC(RC1 - RC4)에 대해 적절한 치료전략을 제시하였다. 이 전략은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한다.

  • ㆍ방사선 피폭환자 진료 병원의 레벨
  • ㆍRC 관련 치료

표 1. METREPOL RC에 따른 치료 방법

표 1. METREPOL RC에 따른 치료 방법
RC 손상의 심각도 치료 방법
RC1 미약한 손상,
자가회복이 확실함
외래 진료 또는 일반 병실에서 치료 , 회복과정을 도와주는 일반적인
진료 , 대개의 경우 특별한 치료가 없음
RC3 중급의 손상,
자가회복 가능성이 높음
혈액과, 신경과, 피부과 컨설테이션 가능 병동 지지요법
혈액 제제를 이용한 수혈 요법 (substitutive therapy)
RC3 중증의 손상,
자가회복 가능성이 있음
혈액종양전문병원/보호격리(reverse isolation);, 중환자실
모든 임상과 컨설테이션, 지지요법
혈액 제제를 이용한 수혈 요법 (substitutive therapy)
자극요법(시토카인/성장요소)
RC4 심각한 손상,
자가회복이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집중치료, 특히 동종모세포이식 경험이 있는 전문 병원
지지요법 , 혈액 제제를 이용한 수혈 요법 (substitutive therapy)
자극요법(사이토카인/성장요소) , 조혈모세포 이식

표 2. METREPOL : Neurovascular system

표 2. METREPOL : Neurovascular system
Symptom Degree 1 Degree 2 Degree 3 Degree 4
N
Nausea Mild Moderate Intense Excruciating
Vomiting Once/day 2-5 times/day 6-10/day >10/day
Anorexia Able to eat Decreased intake Minimal intake Parenteral nutrition needed
Fatigue Able to work Work impaired Assistance for ADL Cannot do ADL
Temperature (℃) <38 38-40 >40 for <24 hrs. >40 for <24 hrs.
Headache Minimal Moderate Intense Excruciating
Blood
pressure
(mmHg)
>100/70 <100/70 <90/60 <80 sistolic
Neurologic
deficits1
Barely
detected
Easily detected Prominent Life-threatening LOC
Cognitive
deficits2
Minor loss Moderate loss Major impairment Complete impairment
  • 1. Reflexes (included corneal), papilledema, seizures, ataxia, other motor and sensory signs
  • 2. Impaired memory, reasoning or judgement
    ADL : activities of daily living, LOC : loss of consciousness

표 3. METREPOL : Haematopoietic system

표 3. METREPOL : Haematopoietic system
Symptom Degree 1 Degree 2 Degree 3 Degree 4
H
Absolute
lymphocyte
count/μL
≥1500 1000-1500 500-1000 <500
Absolute
neutrophil
count/μL
≥2000 1000-2000 500-1000 <500 or initial
granulocytosis
Platelet
count/μL
≥100000 50000 - 100000 20000 - 50000 <20000
Platelet
count/μL
≥100000 50000 - 100000 20000 - 50000 <20000
Infection Local, no
antibiotic
therapy
required
Local, only
local antibiotic
therapy
required
Systemic, oral
antibiotic
therapy
sufficient
Sepsis, intravenous
antibiotic necessary
Infection Petechiae;
easy
bruising;
normal Hb
Mild blood loss
with <10%
decrease in Hb
Gross blood
loss with
10-20%
decrease in Hb
Spontaneous
bleeding or blood
loss with > 20%
decrease in Hb

Normal reference values (degree 0):
Absolute lymphocyte count : 1400 - 3500 cells/microliter (μL)
Absolute neutrophil count : 4000 - 9000 cells/microliter (μL)
Platelet count : 140000 - 400000 cells/microliter (μL)

표4. METREPOL : Cutaneous system

표4. METREPOL : Cutaneous system
Symptom Degree 1 Degree 2 Degree 3 Degree 4
C
Erythema MInimal and
transient
Moderate;
isolated
patches < 10
cm2 of body
surface (BS)
Marked,
isolated
patches or
confluent;
10-40%of BS
Severe; isolated
patches or
confluent; >40%
of BS,
erythroderma
Sensation/
Itching
Pruritus Slight and
intermittent
pain
Moderate and
persistent pain
Severe and
persistent pain
Swelling/
oedema
Present;
asymptomatic
Symptomatic,
tension
Secondary
dysfunction
Total
dysfunction
Blistering Rare, with
sterile fluid
Rare; with
haemorrhage
Bullae with
sterile fluid
Bullae with
haemorrhage
Desquamation Absent Patchy dry Patchy moist Confluent moist
Ulcer/
Necrosis
Epidermal only Dermal Subcutaneous Muscle/ bone
involvement
Hair loss Thining, not
striking
Patchy, visible Complete and
most likely
reversible
Complete and
most likely
irreversible
Onycholisis Absent Partial Not defined Complete

표4. METREPOL : Cutaneous system

표4. METREPOL : Cutaneous system
Symptom Degree 1 Degree 2 Degree 3 Degree 4
G
Diarrhoea
frequency
2-3 stools/day 4-6 stools/day 7-9 stools/day ≥10 stools/day
Stool
consistency
Bulky Loose Sloppy Watery
Mucosa loss Intermittent Intermittent
with large
amount
Persistent Persistent with
large amount
Gl bleeding Occult Intermittent Persistent Gross
haemorrhage
Abdominal
cramps or
pain
Minimal Tolerable Intense Excruciating

그림 1. Example of METREPOL RC calculation

top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치료

1 Gy 이하의 노출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10 Gy이상에 노출된 경우 사용가능한 재원(resource)의 정도에 따라 오직 대증적 치료만이 가능할 수도 있다.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초점은 감염을 예방 및 치료하고 new blood cell의 생산을 촉진 및 손실을 보충하고, 대증적치료 (nutrition, hydration, pain control, psychological support), 피부손상에 대한 치료로 요약할 수 있겠다.

1) 방사선 사고 이후 치료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사항은 다음의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사고환자의 수
  • thermal or conventional injuries(핵무기가 아닌 재래식병기에 의한 손상)가 동반되었는지의 유무 : 이런 경우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진단보다 외상으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 사고 이후 경과된 시간
  • radioactive contaminants의 존재 유무 : 외상이 없는 환자의 경우 병원으로 후송되기 전에 제염을 먼저하고, 외상이 있다면 병원으로 후송 이후 활력징후를 안정화시키고 제염한다. 내부오염제의 원인을 찾아내어 적절한 치료를 한다.

2) 정확한 선량평가는 궁극적인 치료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선량평가는 매우 중요하며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 임상적인 평가
    • ① 사고 직후 4-6시간 간격으로 일반혈액검사(CBC) 시행 : 사고 직후 ALC(absolute lymphocyte count)의 변화를 통해
      선량을 평가할 수 있고(표 6-2), 치료 경과 도중 지속적인 CBC 관찰이 필요하다.
    • ② 구토의 발생 시간 평가
    • ③ 체온의 변화 : 2.5 Gy이상 노출된 환자의 경우 5시간 이내에 37도 이상 체온 상승한다.
    • ④ 혈청 amylase상승 : parotid에 0.5 Gy이상의 노출이 된 경우 증가 할 수 있다.
      (특히, 외상으로 인해 또는 수혈로 인해 초기 CBC가 도움이 안 되는 상황에서 침샘 또는 췌장의 동반 손상이 있는
      경우 amylase isoenzyme을 분석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⑤ 피부, 구강점막의 변화 : 6시간 이내에 피부홍조(skin erythema)가 발생하는 경우 cutaneous syndrome의 발생을
      시사한다.
  • 생물학적 선량평가
    사고 직후에 CBC를 heparin tube에 채취하여 살아있는 림프구로부터 염색체변이 정도를 통해 선량을 평가할 수 있다.
  • 물리적 선량평가
    총선량, 선량률(acute, fractionated or protracted), 노출범위(total, partial, or small area)를 평가할 수 있다.

3) 일반적 치료

전신 방사선피폭 환자를 치료할 경우, 가장 근본적으로 교정해야 하는 것은 골수 무형성증과 기회감염이다. 초기에는 기도 및 순환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피폭에 따른 급한 불안증, 구역질이나 구토에 대해 우선 처치한다. dexamethasone 4 mg, 혹은 hydrocortisone 100 mg을 4시간 동안 정맥내 투여하고, chloropromazine 25 mg, 혹은 metoclopramide 10 mg의 근육내주사 병용이 제안된다. 이러한 대증요법과는 별도로 병의 초기단계에서 우선 필요로 하는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다. 치료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거대세포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과 방사선 폐렴 및 열손상, 방사선 화상, 방사선에 의한 피부손상 등의 동반손상이다.

혈소판 수혈, 정신적 지지요법, 감염치료 및 조혈기관의 자극에 의한 회복을 유도한다. 혈압측정, 혈액 가스분석, 전해질 검사, 소변 검사 등은 가능한 한 빨리 검사한다. 백혈구 분획을 포함한 혈구수 측정, 염색체 분석을 위한 혈액채취(헤파린 처리) 및 HLA 적합성 검사를 위한 혈액채취도 가능한 한 속히 시행한다. 초기에 전구증상을 포함한 여러 가지 증상이 보이면 약물 (진정제, 해열제, 마약, 제산제 및 위벽보호제)을 사용한다. 오심, 구토에 diphenhydramine, nembutal, lorazapam 또는 perphenezine 등을 쓰고, 열이 나면 acetaminophen을 투약한다. 복통 또는 복부경련에는 morphine sulfate를, 위장관 출혈이 있으면 simethicon 또는 sucralfate를 투약한다.

4) 조혈계 증상치료

액학적 이상이나 패혈증의 징후가 보일 때는 다음과 같이 치료한다. 말초혈액에서 적혈구 수, 혈소판 수 또는 과립구 수가 심하게 감소된 경우는 성분수혈을 시행한다. 단, 빈혈은 치료를 요하는 중요소견이 아니다. 수혈할 때는 하기 전에 적혈구 및 HLA 적합성을 검사한 후 적혈구 성분(packed, 세척, 또는 동결적혈구) 수혈을 한다. 혈소판이 2만개/mm3 이하일 때는 출혈이 유발되므로 그 이상을 유지하도록 한다. 혈소판은 HLA 항원을 가지고 있으므로 감작 될 수 있다.

과립구의 수가 500개/mm3 이하일 때, 특히 그람음성 세균에 의한 감염이 확인 될 때까지는 과립구 수혈을 자제한다. 수혈전 혈액제제는 림프구 면역성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2,000 cGy의 단일 방사선을 조사한 후 사용한다. 모든 공여혈액은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5) 위장관계 증상치료

패혈증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 위장관은 항생제(gentamicin, vancomycin, nystatin)를 사용하여 관장하고, 점막(구강, 여성생식기)은 니스타틴이나 베타딘 용액(nystatin suspension or betadine washes)으로 감염을 예방한다. 기회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를 역격리(무균설비) 환경에 두고 모든 음식 및 용품들을 멸균시켜 사용하며 아사이클로비르 (acyclovir)나 트리메쏘프림-설파메톡사졸(trimethoprim-sulfamethoxazole) 등의 항생제를 사용한다.

6) 골수이식(조혈모세포 이식)

급성 방사선증후군 환자들에 대한 골수이식은 많은 관심사였으나 체르노빌 사고 환자들을 치료한 의사들의 의견은 회의적이다. 즉 골수이식 환자 중에 두 사람만이 생존하였고 이들 두 사람 모두 거부반응이 일어났으나 본인의 골수가 재생된 경우였다. 다시 말해서 골수이식은 극히 어려운 작업이므로 가능한 한 모든 항원들에 대해서 완전히 일치하는 골수를 얻도록 해야하며 환자 자신의 골수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방사선 사고시 피폭은 불균일하게 일어나므로 환자의 전체 골수가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알기가 어렵다. 즉 골수천자를 장골극과 흉골에서 하는 경우 세포를 얻지 못할 수 있지만 척추 뼈에서는 세포를 얻을 수도 있다. 이때는 방사성 핵종을 이용한 골수스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기 골수가 10%만이라도 남아 있으면 골수이식이 아닌 적절한 의학적 치료로써 골수는 재생 가능하다. 골수 자극물질이 치료적 역할을 할 수 있다. recombinant erythropoietin은 피폭 후 적혈구 전구세포 자극에 유용하고 집락자극인자(colony stimulation factor)는 과립구, 단핵구, 대식세포 등에 대해 역할을 해왔으나 실제 방사선 사고 환자에서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임상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고 연구 중이다.

top

최종수정일 :2019/11/27
현재 페이지에 대해서 얼마나 만족 하십니까?
  • 원자력안전위원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