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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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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사고 인지

방사선 사고는 방사선 또는 방사성 물질에 비의도적이나 타인에 의해 의도적으로 노출된 경우와 노출이 의심되는 경우를 포함하는 상황이다. 방사선 사고는 사고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관련 대응 경험 지식이 부족하고 오감으로 인지할 수 없어 방사선 계측기에 의해서만 방사선 사고인지 확인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또한 방사선원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어도 방사선 피폭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방사선 사고로 인한 상해자의 신체적 영향, 즉 증상 및 징후는 즉시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지발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사고 현장에서 방사선 사고로 인한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방사선 상해자 치료 과정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방사선 사고임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사고 현장에서 방사선 사고임을 인지하게 되는 경로에 관한 것이다.

그림 4-1. 방사선 사고 인지 경로

방사선 사고환자 접수

방사선 사고에 의한 상해자가 발생하여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방사선 비상진료를 요할 경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환자 접수는 24시간 운영되는 응급 전화(02-970-2300)를 통해 가능하다.
방사선 사고 환자 접수 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비상의료지원본부를 가동하게 되는데 주 임무 및 역할은 현장의료지원단 파견과 지원, 방사선 피폭환자의 제염과 치료를 위한 원내 확대진료반의 구성이다.

현장지휘센터 의료지원반 파견

1) 센터장을 중심으로 3개의 비상진료팀은 사고 상황 및 규모를 파악하고, 현장출동 여부, 후송 환자 진료, 대량의 환자 후송 시 원자력병원과의 대응 등에 대하여 사전 협의하며 계획한다.

2) 현장파견 의료지원단은 방호복 및 선량계 착용 등의 의료진 방호장비를 갖추고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며 행동 지침은 다음과 같다.

  • 현장으로 이동중 현장초기의료대응 상황 파악
  • 필요시 갑상선방호약품 복용
  • 현장방사선비상진료 장비를 탑재한 긴급의료 차량 이용
  •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운영 장비 및 물품 등 탑재

표 4-1. 차량 탑재 물품 및 장비 (현장파견인원 10명 기준/기관별)

표 4-1. 차량 탑재 물품 및 장비 (현장파견인원 10명 기준/기관별)
장 비 수 량 용 도 비 고
개인방호복(kit) 50 개인방호장비
(예비물자 준비)
대응요원전체
TLD 뱃지 10
직독식개인선량계 10
선량계(서베이미터) 2대 선량측정 보건물리요원
전신오염측정기 1대 오염확인 보건물리요원
비닐,흡습지 각 1 role 오염 확산 방지 의료진
오염구역 설정용 띠 1 role 일반인 출입제한 의료진
에어 빌딩 및 수조 일체 처지 및 제염 의료진
샤워 빌딩 1대 응급처치 후, 제염 의료진
발전기 2대 발전용  
응급가방 3   의료진
제염가방 3   의료진
인체제염액 3L 이상 인체제염 의료진
폐기물통 3개 이상 처치 후 폐기물 처리 보건물리요원
망자낭 1개 오염사망자 의료진
임시영안소용 텐트 1대 사망자 안치 의료행정
중증도 분류표 500장 이상
(사고규모에 따름)
환자 상태 분류 의사
무전기 10개 통신 의료행정
상황판 2개 환자 및 이송 상황 등 기록 의료행정

3) 환자 흐름도에 따른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운영

환자 흐름도에 따른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운영에 관한 이미지

상황실은 전체적인 방사선 상해자의 흐름을 보면서 현장 상황 설명 및 현장지휘센터와의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하여 실시간 사고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등을 전파하며, 각 반의 상해자에 대한 응급 치료 및 후송 여부에 대한 보고 및 결정 등과 함께 전반적으로 현장진료소를 지휘 ·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분류반은 상해자를 방사선학적으로 오염, 비오염으로 구분하여 응급의료소/방사선비상진료소/귀가 등으로 흐름을 결정하며, 의학적 손상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여 응급치료 및 후송 순위를 결정한다. 오염 상해자는 의학적 손상의 정도에 따라 경증, 중증으로 분류하고, 오염 정도에 따라 전신피폭, 국소피폭, 내부오염 등으로 구분하며 기록지에 의학적 응급 처치, 오염 여부 및 선량평가를 기록하여 상해자를 경증/중증 제염반 및 지정병원으로 분류 · 후송한다.
제염반의 역할은 경증 · 중증의 제염지침에 따라 제염을 시행한다. 내부오염이 의심되면 격리 병실을 갖춘 병원으로 후송한다. 처치반에서는 제염된 상해자에게 귀가나 지정병원으로 후송 전 의학적 상태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지며, 지정된 병원으로의 후송은 후송반에서 이루어진다.

관찰 심리상담반은 단체 주민 교육장소와 개인 상담 장소를 별도로 운영하며, 개인 상담소는 오염과 상처가 있었던 사람들 중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만 선별하여 상담한다.
비오염 상해자는 현장 응급의료소로 이동하여 일반상해에 대하여 치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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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현장대응에서의 상해자 분류

1) 의학적 손상으로 인한 상해자 분류

  • 안전경계선 밖 분류구역에서 하는 것을 권고한다.
  •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의 우선순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해자 분류 체계를 이용해서 상해자의 상태를 평가한다.
    초기 사고현장에서 사용되는 상해자 분류 범주는 다음과 같다.
    • ㆍ1순위 : 즉각적인 생명 구조가 필요한 상해자
    • ㆍ2순위 : 병원 처치를 요하는 중증이나 후송 대기시간(10-12시간)을 견딜 수 있는 상해자
    • ㆍ3순위 : 외상 처치가 필요하나 대기 가능한 상해자로 귀가 후 다음 날 통원 치료 할 수 있는 상해자 즉,
      “보행가능 한외상 환자”를 일컫는다.
  • 즉각적인 생명구조가 필요한 1순위 상해자는 즉시 사정하고 치료한다. 비록 오염 측정을 하지 않은 상해자라도 생명이 위험하여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해자는 즉시 이송할 병원을 중재한 후 후송하며 후송될 병원에 오염측정과 제염이 행해지지 않았음을 알린다.
  • 병원 처치를 요하는 2순위 상해자는 병원으로 후송하기 전에 가능하면 사고 현장에서 제염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제염 후 멸균드레싱으로 상처를 덮고 병원으로 후송한다.
  • 보행 가능한 3순위 외상 환자는 가능하면 사고현장에서 제염을 하거나 자가제염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 사망자에 대한 관리는 다음과 같다.
    • ① 다른 상해자나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도록”Yellow Zone”안에 마련된 사망자 안치소 옮긴다.
    • ② 사망자를 다룰 때에도 개인보호조치에 준하여 행동한다.
    • ③ 망자낭을 이용하며, 내부오염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시료를 채취한다.
    • ④ 망자낭에는 인적사항을 기록한 라벨을 부착하며, 눈에 보이는 방사선 표지를 한다.
    • ⑤ 법률적 증거를 확보할 때까지 사망자를 둔다.

2) 방사선학적 상해자 분류

  • 사고현장에서 상해자의 1차 방사선 측정을 한다. 보건물리요원의 방사선 측정을 토대로 방사선학적 분류를 시행한다.
    의학적 분류와 방사선학적 분류 시행 후에 적절한 의학적 처치와 다른 필요한 처치를 시행한다.
    • ㆍ1순위 : 방사선이나 방사성 물질에 의한 피폭 및 오염으로 인한 증상ㆍ징후를 보이는 상해자
      (예 : 급성 방사선증후군의 증상ㆍ징후),
      또는 심한 개방성 외상에 방사성 오염이 동반된 상해자
    • ㆍ2순위 : 저수준의 방사능 노출로 인하여 현존하는 건강상 영향은 없으나 지연적 영향(예 : 암 발생)
      이 보일 가능성이 있는 상해자
    • ㆍ3순위 : 잠재적인 대다수의 사람들로 건강상 영향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방사선 피폭을 받았거나
      방사선 피폭을 의심하는 사람들
  • 오염된 범주를 확인하기 어려운 외상을 입은 상해자는 격리한다. 의학적으로 금기가 아니라면 오염이 확인된 의복을 벗긴다. 추운 환경인 상황에서는 후송하기 직전에 오염된 의복을 벗긴다.
  • 보건물리요원은 방사선 계측기로 즉시 방사성 오염측정을 한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장기간 추후관리등록이 필요한 사람들을 분류한다.
  • 의복, 신발, 개인소지품 등은 이중 비닐백에 넣어 밀봉한다. 만일 고의적 행위가 의심 된다면, 모든 물품을 법의학적 검사를 위해 유지한다.
  • 반드시 상해자들의 측정 결과 기록을 남겨, 그 기록을 병원 내 선량평가팀에 제공한다.
  • 추후 조사를 하기 위해 관련된 사람들의 이름과 주소를 확인한다.
  • 후송 병원에 상해자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만일 방사성 물질과 관련된 것이 파악되었다면 방사성 물질에 대해 확인하도록 한다.

그림 4-2. 현장에서의 상해자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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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상적 증상ㆍ징후에 따른 방사선학적 상해자 분류

  • 임상적 증상ㆍ징후에 따른 방사선학적 상해자 분류의 주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① 의학적 손상으로 인한 상해자 분류에서 2순위와 3순위의 상해자
    • ② 사고 발생 시나 후에”Red Zone”에 있었던 모든 사람
    • ③ 대량 피폭이 의심되는 모든 사람들
  • 관찰 대상이 되는 임상적 증상ㆍ징후는 다음과 같다.
    • ① 구토
    • ② 오심
    • ③ 설사
    • ④ 홍반 또는 발적
    • ⑤ CBC 분석 : 림프구수 분포
  • 임상적 증상ㆍ징후에 따른 방사선학적 상해자 분류 범주
임상적 증상ㆍ징후에 따른 방사선학적 상해자 분류 범주
  Ⅰ군 Ⅱ군 Ⅲ군
증상 발현 전
지연시간(평균)
12시간 이하 5시간 이하 30분 이하
피부 홍반 0 +/- +++/3시간 전
무기력 + ++ +++
오심 + +++ (-)
24시간동안 구토 적어도 1회 1-10회 10회 이상/현존
24시간동안 구토 적어도 1회 1-10회 10회 이상/현존
설사/24시간동안 대변 횟수 2-3회 이하/보통 2-9회/묽게 10회 이상/설사
복통 거의 없음 증가 극심함
두통 0 ++ 극심/내압상승증상
체온 38℃ 이하 38-40℃ 40℃ 이상
혈압 정상 정상/일시적 하강 수축기압- 80이하
일시적 의식 소실 0 0 +/혼수
혈액 림프구 감소 추이
24시간 이내 1500 이상/㎕ 1500 이상/㎕ 500 이하/㎕
48시간 이내 1500 이상/㎕ 1500 이상/㎕ 100 이하/㎕
  통원 치료 통원 치료 입원 치료
(병원 후송)
MOF* 예상

※ MOF(Multiple Organ Failure) : 복합기관손상

그림 4-3. 임상적 증상·징후에 따른 방사선학적 분류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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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의 방사선 계측

1) 외부 오염 측정

상해자의 외부 오염에 대한 개별 감시를 되도록 빨리 시행하고 감시 결과에 따라 오염 확산의 예방과 제염 절차를 수행한다. 초기 방사선학적 평가는 사고 현장에서부터 실시되어야 하며 병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외부 오염은 피부와 의복의 직접 감시로 평가된다.

  • 포탈 모니터(Portal monitor)에 의한 감시

    포탈 모니터(Portal monitor)는 1시간에 150명 이상의 사람을 감시할 수 있는 방사선 계측기로 잠재적인 오염환자를 분류할 수 있다. 이 계측기는 베타와 감마 오염을 감지할 수 있으나 알파 오염에 대해서는 감지 할 수 없다.

  • 서베이미터(surveymeter)에 의한 감시

    서베이미터 탐침(probe)을 이용한 감시는 1시간에 20명의 사람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표면에서 1~1.5 cm의 거리를 두고 계측하여 오염 환자를 분류할 수 있다. 포탈모니터로 분류할 수 없는 알파 오염 환자를 분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상해자 감시
    • ① 인체로부터 약 1 cm 거리에 감시기를 놓고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머리에서부터 시작하여 목, 옷깃, 어깨, 팔,
      손목, 손, 겨드랑이, 측면, 다리, 소매, 발까지 감시기를 이동시킨다.
    • ② 그림 4-3과 같이 다리 내부와 반대 측면에 대해서도 감시한다.
    • ③ 인체 정면과 후면을 감시한다. 발, 엉덩이, 팔꿈치, 손, 얼굴 부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 ④ 감시기는 5 cm/s의 속도로 이동시킨다. 오염은 주로 오디오 반응에서 탐지될 것이므로 소란스런 곳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한다.
    • ⑤ 외부에 오염이 가장 많이 되는 인체 부위는 손과 얼굴이다. 머리, 목, 머리카락, 팔뚝, 손목, 몸통 부위는
      이보다 덜 하다.
      방사성 물질이 액체 형태일 경우 이는 의복을 투과하여 오염 부위를 타 영역으로 확산시킬 가능성이 증가한다.
    • ⑥ 피부나 의복의 경우 100 ㎠의 면적을 측정하여 평균하고, 손과 손가락은 30, 3 ㎠의 면적을 측정하여 각각 평균하여
      평가한다. 표면오염 평균치를 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표면오염 측정기에 적절한 유효면적을 가진 프로브를
      연결하여 측정하는 위해서는 인체와 감시기 거리를 0.5 cm 이내로 유지한다.
      하지만 의복에서 알파 감시는 신뢰성이 매우 낮다. 긴급 상황시에는 피폭된 피부를 직접 감시하고 상해자의 의복
      교체를 요구한다. 오염된 의복은 탈의 이후에 감시한다. 심각한 오염이 의심될 경우 의복 제거 시 보조해주며,
      상해자 이송를 재고려하며, 상해자에게 장갑을 제공하여 착용케 한다.

      그림 4-4. 감시 요령 - 방사선 상해자의 외부 오염 측정 요령은 다음의 순서와 같다. 첫째 상해자로 하여금 팔다리를 벌린 자세를 유지한다.  둘째 상해자의 측면부, 전면부, 후면부를 모두 빠짐없이 측정하고 특히 얼굴, 손, 발, 발바닥 등은 주의를 기울여 꼼꼼하게 측정한다.

    • ⑦ 중증상해자의 경우 대부분 누워 있는 상태에서 수행되므로 감시가 가능한 신체의 전면부에 대해 우선적으로 감시한다.
    • ⑧ 중증상해자의 의학적 상태가 가능할 경우 후면부를 감시한다. 가능하다면 의학적 치료 목적으로 의료대응요원이
      상해자의 자세를 변경할 경우 후면부를 감시한다.
    • ⑨ 중증상해자가 즉시 병원으로 후송되어야 하는 경우, 의료대응팀에서 병원측에 방사선학적 검사가 현장에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보고한다.
    • ※ 서베이미터의 자세한 모니터링을 위한 지침
    • ① 모니터할 장비는 정확한 계측을 위해 계측 전에 성능을 시험해 본다.
    • ② 오염 감시기의 소리를 켜고 가벼운 비닐을 탐침(probe)에 씌워서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탐침(probe)창이 덮이지 않게
      한다. 유용한 결과를 얻기 위해 20 cm2 이상 측정해야한다.
    • ③ 모니터를 하는 곳의 방사능 배후선량 수준을 주기적으로 기록하고 판단한다.
    • ④ 사고 현장에서 계측값이 자연방사선보다 10배 이상 높을 경우, 가능한 차폐된 공간에서 감시하도록 한다.
      상해자의 의학적 상태가 안정적이면 방사선 준위가 낮은 지역으로 상해자를 옮긴 이후에 감시한다.

2) 내부 오염 측정

이미 체내로 섭취된 방사능은 그 양을 평가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섭취량의 측정은 직접 또는 간접 생물 검정(direct/indirect bioassay) 기법에 따르며 전문병원에서 가능하므로 내부오염이 의심되면 관련 병원으로 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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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의 제염

1) 외부 오염 측정

제염에 앞서 상해자의 의학적 안정을 우선으로 하며, 제염으로 인해 상해자의 의학적 안정을 위한 행위가 미뤄지거나 방해되어져서는 안된다. 신발을 포함한 모든 의복의 제거와 샤워로 오염의 95%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림 4-4. 감시 요령 - 외부 건식 제염인 의복제거 시 의복은 안에서 바깥으로 말면서 상해자의 몸과 의료진 손에 오염 물질이 묻지 않도록 제거한다. 신발을 포함한 모든 의복의 제거와 샤워로 오염의 95%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 방법 및 지침
    • ① 상해자의 신발을 포함한 모든 의복은 머리부터 발끝 방향으로, 안에서 바깥으로 말면서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 ② 이중 비닐백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각 상해자 별로 물건을 담는다. 이름, 수집 날짜와 시간, 장소를 기록하고 방사성
      오염 표지를 부착한다. 안전한 위치에 수집백을 저장하고, 추후 선량을 평가하여 안정성이 확인되면 폐기한다.
    • ③ 의복 제거 후 전신계측을 시행한다. 계측하여 오염도가 높게 측정된 피부부위를 유성펜으로 표시한다.
      계측기와 피부사이의 거리는 계측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관되게 유지한다. 신체기록표에 상해자 별로 초기측정
      결과와 나중에 측정한 결과를 기록한다. 이름, 초기측정 날짜와 시간, 후기측정 날짜와 시간을 기록한다.
      각 제염 후 같은 신체기록표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신체기록표에 기록한다.
    • ④ 제염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 ㉮ 전신 제염
      • ㉯ 방사성파편 제거
      • ㉰ 개방상처 제염
      • ㉱ 신체개구부 제염 : 코, 입, 귀 등
      • ㉲ 방사선 계측 시 가장 높게 오염이 나타난 국소피부부터 제염
    • ⑤ 일반적 지침을 고려한다.
      • ㉮ 배후선량(Background dose)의 2배 이하로 측정되는 것이 전신 외부제염의 목표이다.
      • ㉯ 가능하다면 두 번 전신제염을 반복하고 각각의 제염 후 선량측정을 시행한다.
      • ㉰ 미온수를 사용해 제염을 시행한다.
        - 찬물은 피부모공을 닫는 경향이 있어 방사성 오염물질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며 저체온을 야기할 수 있다.
        -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혈류흐름을 증가시켜 방사성 오염물질이 흡수되게 하며 화상을 야기할
        수 있다.
      • ㉱ 물에 유화시키고 오염을 분해하기 위해 약산성의 일반적인 비누를 사용한다.
      • ㉲ 상해자로부터 직접 오염된 폐수는 방사성 폐기물로 분류하여 처리한다.
      • ㉳ 전신 외부제염은 2번 반복하고 중지한다.
      • ㉴ 피부의 모든 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 어떤 방사성 물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피부각질층에 남아 있을 수 있고 정상적으로 피부에서 탈락 될때까지
        12-15일정도 잔류할 수 있다.
        - 격렬하게 제염을 시도하는 것은 정상피부 방어벽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내부 오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 ㉵ 방사능 오염이 남아있는 부위는 밀봉(방수)드레싱으로 덮어 신체 다른 부위나 주변 환경 등으로 오염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 ㉶ 적절한 제염시행 후에 외부오염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은 내부오염 이나 방사성 이물질이 존재하거나
        (예 : 방사성파편), 오염된 상처나 신체개구부 등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2) 현장에서 구조구급시 상해자 의복제거

현장에서 구조구급시 상해자 의복제거 방법 - 현장에서 보행불가 상해자 구조구급 시 외부오염 제거인 의복제거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염되지 않은 대시트 3장을 깔아둔다. 둘째 상해자를 통나무 굴리기 방법을 이용하여 깔아 놓은 시트 중앙으로 이동시킨다. 셋째 호흡기방호를 시행 한 후 신발을 포함한 모든 의복은 머리부터 발끝 방향으로, 안에서 바깥으로 말면서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넷째 오염된 옷과 맨 위 시트를 통나무 굴리기 방법을 사용하여 안쪽으로 말아간다. 반대방향도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한다. 다섯째 오염된 시트를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제거한다. 여섯번 째 이동 들것을 놓고 두번째 시트로 상해자를 감싸 보호한다. 세 번째 시트가 비오염구역이 된다.

3) 방사성 파편 물질

  • 모든 개방상처는 오염이 아닌 것으로 판명 될 때까지 오염된 것으로 간주한다.
  • 깊이 박힌 이물질은 내부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제거해야 한다. 이는 체내에 방사성 물질의 흡수를 방지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 개방상처 주변의 피부를 방수포로 덮어 상처를 세척, 제염하는 동안 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 충분한 양의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부드럽게 세척한다.
    • ㆍ필요하면 여러 번 세척을 시행한다.
    • ㆍ포셉이나 워터픽(물사출기)을 이용해 눈에 보이는 방사성 이물질(예, 금속 파편이나 유산탄 파편 등)을 제거한다.
    • ㆍ방사성파편을 제거하는 동안 긴 외과기구를 사용해 파편을 제거하는 사람과 파편사이의 거리를 최대화하여 피폭을
      줄인다.
    • ㆍ제거된 이물질과 이물질을 다룰 때 사용했던 기구는 납 차폐 용기에 보관해야 하고 방사성 물질 표지를 붙이고 선량
      측정 후 안정성이 확인되면 폐기한다.
  • 전문제염팀은 팀원의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별 피폭선량을 자주 모니터하고 팀원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
  • 초기 제염시도 후 오염이 높게 측정이 된다면 외과적 변연 절제술(Surgical debridment)을 고려해야 한다.
  • 제염이 완료된 상처는 밀봉드레싱을 하여 더 이상 오염되는 것을 방지한다.
  • 상처를 꿰매거나 다른 치료를 하기 전에 가능한 완전히 상처 주변의 피부 제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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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의 상해자 이송

1) 이송 시 주의점

가능하다면, 현장에서 통제 구역으로 들어가지 않았던 전문 의료인이나 보조의료원을 통해 부상자를 후송해야 한다. 피폭된 부상자는 특별히 오염통제 절차가 요구되지 않는 반면에, 오염 상해자는 오염통제절차에 따라 후송하고 처치를 시행한다.
어떤 의심이라도 들면 비오염이 증명될 때까지 모든 피해자는 오염되었다고 추정한다.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동 중이더라도 의학적 사정과 처치를 지속해야한다.

2) 후송 가이드

상해자의 의학적 및 방사선학적 상태에 따라 후송해야 될 병원을 결정한다.
표 4-2는 초기 증상에 다른 방사선 상해 치료 가이드로 후송해야 될 병원을 결정할 때 참고한다.

표 4-1. 차량 탑재 물품 및 장비 (현장파견인원 10명 기준/기관별)

차량 탑재 물품 및 장비를 후송병원 결정,임상증상에 따라 분류 범주
후송병원 결정 임상증상
전신 피복 국소 피복
감시 기간 5주 동안 외래
(혈액, 피부)
구토 없음 초기 홍반 없음
일반 병원에서 감시
(또는 3주간 외래진료 후
필요시 입원)
2-3시간 후 구토 피폭 후 12-24시간 후의 비정상적인
감각이나 초기 홍반
혈액종양학과 입원
또는 외과 (화상)
1-2시간 후 구토 피폭 후 8-15 시간 후의 비정상적인
감각이나 초기 홍반
잘 준비된 혈액종양학과나
외과 치료 후 방사선 병리에
대한 전문 병원 후송
1시간 이내 구토, 저혈압과 같은 다른
심각한 증상
피폭 후 3-6시간 후의 초기 홍반,
피부나 점막의 부종

3) 방법

  • 지정된 후송 병원으로 상해자를 이송하기 전에 상해자의 인적사항을 알려주고, 의학적 및 방사선학적 상태를 보고하고, 처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전달한다.
  • 오염 여부에 따라서 오염통제 절차를 결정하고 이송 및 도착 시에도 행해야 할 오염통제 절차에 대해 알려준다. 상해자에 관한 모든 서류의 사본을 준비해서 후송 병원에 전달한다.
  • 상해자의 방사선학적 상태에 따라, 지속적인 감시와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후송병원에 이송 및 입원시키는 동안 보건물리요원 및 의료인이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상해자 이송을 시작한다.
  • 상해자 이송에 사용된 오염된 시트, 담요, 의료 용품 등을 수거하고 이러한 물품들을 비닐 봉투에 집어넣고 내용물에 맞게 표지 부착 후, 수거물을 지정보관 장소로 보낸다.
  • 이송 구급차의 방사선학적 측정은 주의 깊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장비는 일상적으로 다시 사용하기 전에 시간적인 여유를 두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만약 어떠한 오염이라도 발견되었다면 제염해야 한다.
  • 후송병원의 보건물리요원은 후송병원 및 해당 직원들에게 피폭 및 오염에 대한 통제를 알리고 준수하도록 한다. 후송병원으로 이송하는 상해자들은 방사선학적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피부 및 상처 제염이 필요하다. 상해자의 배설물은 방사선학적 분석을 위해 수집한다. 병원에서의 보건물리요원 및 의료인은 모든 절차와 시료 채취 시 오염을 통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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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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