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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지휘 공백 없다”… 서울시, 재난의료 FMTP 리더쉽 교육
매체명 커뮤니케이션팀 등록일자 2025-09-12 조회수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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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재난의료 대응 기반 마련
□ 서울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9월 10일(수)과 11일(목), 양일간 '2025 재난의료 FMTP 리더쉽 교육'을 실시했다.
□ 10일(수)에는 서울시 FMTP 기본 교육과정이 오전·오후 두 차례 운영됐고, 11일에는 FMTP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본 교육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대한재난의학회(이사장 김주현)가 주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 이번 교육은 보건소장 및 대직자가 현장응급의료소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가재난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교육 과정에서는 대한재난의학회 사업 책임자 김주현 교수가 직접 참여해 ▲국가재난대응체계와 현장 재난의료 대응. ▲재난대응사례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재난 상황에서 현장응급의료소장으로서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과 지휘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법률사무소 도윤의 구본권 변호사가 ▲재난의료 관련 법률을 설명했으며, 이후에는 ▲응급의료비상대응매뉴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지침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 특히 오후 과정에서는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종합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이 실제로 지휘·통제·협력하는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리더쉽과 협업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은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의료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1. 캡션
2025 재난의료 FMTP 리더쉽 교육 참가자와 강사진

▲ 사진2. 캡션
2025 재난의료 FMTP 레더쉽 교육 도상훈련 실습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