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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환자 삶의 의미 찾는 '로고테라피' 교육 진행
매체명 커뮤니케이션팀 등록일자 2025-09-02 조회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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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피스 전문인력 역량 강화 … 환자와 가족 돌봄의 질 향상 기대 -
□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은 9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양일간 『2025년 호스피스 돌봄제공자 양성과정 – 호스피스에서의 로고테라피 II』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와 가족에게 더욱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로고테라피는 실존 분석에 기반한 정신치료 요법으로, 종교적 신념과 관계없이 억압되거나 좌절된 영적 자원을 끌어올려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크라테스 대화법’을 주제로 심화된 기법을 다룰 예정이다.
□ 강의는 한국로고테라피연구소 김미라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부터 '소크라테스식 대화', '로고힌트 끄집어내기', '사례 분석 및 실습' 등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다룬다.
□ 김동호 원자력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진 및 돌봄 인력들이 호스피스 전문인력으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현장에서 환자와 가족에게 한층 더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암 임상 노하우를 자랑하는 원자력병원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교육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스피스 돌봄의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문의: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교육담당 ☎ 02-970-2782)

▲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II 이수자 기념촬영
